농업 분야 신생 첨단기술을 겨루는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결선이 서울 중구 농협 NH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568팀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팀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결선에 오른 스타트업들은 농업용 로봇, 푸드테크 등 최근 주목받는 분야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국내 농식품분야 최대 규모의 창농 관련 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합니다.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1팀에게는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결선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 등이 수여됩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발굴된 스타트업을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의 우선 투자 대상 기업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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